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원장 박귀찬)과 케이티샛(KT SAT·대표 송경민)은 9일 KT SAT에서 우주분야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박귀찬 KIRD 원장, 송경민 KT SAT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주분야 실무인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상호 교육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주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이러닝 및 비대면 교육관련 정보 교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전문가 교류 △과학기술 경력개발 플랫폼 및 교육 공간·시설의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이러닝 및 실시간 원격 방식의 우주 핵심기술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귀찬 원장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산업을 이끌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KT SAT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위성분야 전문교육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경민 대표는 “KIRD와 업무협력으로 우주분야 교육 프로그램 질적 제고뿐만 아니라 비대면 교육환경 구축, 인재개발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