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부분변경 '뉴 MINI 패밀리' 출시…"더 고급스럽고 편리해졌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MINI 부분변경 모델인 '뉴 MINI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뉴 MINI 패밀리는 3도어, 5도어, 컨버터블로 구성된 MINI 대표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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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3도어.

이번에 선보이는 뉴 MINI 패밀리는 현대적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사양,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트림명을 클래식과 클래식 플러스 등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외관은 더욱 선명해지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했으며 원형 LED 헤드라이트 내부의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을 통해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다.

실내는 세련미와 고급감을 높였다.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한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엠비언트 라이트는 라운지와 스포츠 두 가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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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패밀리.

주행 보조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하이빔 어시스트와 보행자 경고 및 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를 적용했다. 쿠퍼 S 클래식 트림 이상에는 스톱 앤 고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추가했다. MINI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쿠퍼 트림에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m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를 내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 시간은 6.7초다.

고성능 트림 JCW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m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6.5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3도어 3310만원에서 5210만원, 5도어는 3410만원부터 4450만원, 컨버터블 4380만원에서 5640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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