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앤씨(대표 한은혜)의 포스포인트 이메일 솔루션이 스마트워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포스포인트 이메일 시큐리티'는 이메일에 포함된 악성 콘텐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해 주는 솔루션이다. 발신인 위조와 피싱, URL 변조,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 진화된 공격코드 등 지능형 이메일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회사 내부의 민감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DLP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중요 정보가 조금씩 유출되거나, 일부 유출된 부분도 차단한다.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보호와 내부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제품은 URL 클릭 시 악성코드로부터 보호받는 실시간 분석·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악성코드를 교육용 콘텐츠로 변경해서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에듀케이션 기능도 갖췄다.
한은혜 대표는 “2016년 발생한 모 쇼핑몰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건도 시작은 직원에게 배달된 이메일 한 통에서 시작됐다”며 “메일은 어떤 콘텐츠도 포함할 수 있어 사실상 악성코드가 들어올 수 있는 포털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들어온 악성코드로 인해 국가나 회사의 중요 정보가 유출된다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이메일 보안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 유출 방지 보안 솔루션 기업인 에스에스앤씨는 국내외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 등에 정보유출 방지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정보보안 솔루션은 △포스포인트 보안솔루션 웹 보안·이메일 보안·NGFW·CASB·FIT 제품 △방화벽 운영 자동화 솔루션 FPMS △엔드포인트 통합 PC 보안 에스코트 △문서보안 ES 도큐먼트(ES-Document) △제조 현장 PC 자원관리 솔루션 넥스플랜트 OT 뷰어 등이다. 올해 국내 관련 시장 점유율 20% 확보를 목표로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