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120억 규모 CB 발행…"배터리 장비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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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0일 배터리 장비 사업 강화를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자금 조달 규모는 120억원 규모다. 해당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노칭 및 폴딩 장비 제조와 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고속 레이저로 자르는 노칭 장비는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핵심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금형 노칭에서 레이저 노칭 방식로 변환, 생산 속도를 1.5배 높여 생산성을 증가시켰다.

회사는 올해 '배터리 셀 스택과 적층 장치 및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셀 스택 제조 시스템 및 방법' 및 '셀 제조용 전극 픽앤플레이스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배터리 시장 확대에 빠른 대응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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