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트랙이 로보틱스 대회 '메이크엑스(MakeX) 2021 코리아'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8월 28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만 6∼16세 대상으로 자율주행로봇과 로봇조종 두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슈퍼트랙 원더코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우승과 준우승자에게는 세계대회 참가권이 주어진다.
메이크엑스에서는 한국학생 선전이 이어졌다. 작년에는 최수연(14세, 비욘드코딩학원) 학생이 상위 5명만 받는 대상을 수상, 세계대회 참가권을 획득했다. 2020-21 메이크엑스 스타터 국내 대회 대상 두개 팀도 세계대회 참가권을 확보했다.
최우수 운영기관에 수여하는 엑셀런트 오가니제이션상은 비욘드코딩학원이 수상했다. 슈퍼트랙은 메이크엑스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캠프 유치를 추진한다. 전문 멘토나 심판 양성에도 힘쓴다.
슈퍼트랙은 청소년 소프트웨어(SW) 창의성 증진과 자율주행 로봇교육 활성화를 위해 메이크엑스를 국내 유치했다. 지난 3년간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이티에듀와 메이커 히어로즈 대회를 주관했다. 2020년부터는 메이크엑스 한국대회 운영 총괄도 맡았다.
서현주 슈퍼트랙 이사는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메이크엑스 모든 대회를 국내 유치했다”면서 “메이커 문화 확산과 자율주행 로봇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