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소규모 네트워크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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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가 소규모 네트워크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파일론을 출시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제공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중소기업 등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한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파일론(PYLON)'을 출시했다. 통합 네트워크 보안 운영·관리 서비스를 서비스형 보안(SECaaS)으로 제공, 기존 10분의 1 수준으로 비용 부담을 줄였다.

파일론은 정보기술(IT)과 보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보안을 통합 제공하는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다. 가로 6cm, 세로 3.5cm 크기의 초소형 보안 센서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파일론 보안운영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보안 위협 탐지·모니터링과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검증된 해킹방지(IPS) 엔진과 1만여 개의 보안위협 탐지 패턴, 고성능 안티 바이러스 엔진을 탑재해 최신 위협에 신속 대응한다. 방화벽 기능을 통한 네트워크 접근 통제와 비인가 기기 차단으로 내부 자산을 보호한다.

보안 전문인력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벤트 발생 시 즉각 대응과 침해 알람을 제공한다. 파일론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웹을 통해 외부 네트워크 위협 차단, 인터넷 기기 접속 이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통합 보안 관리가 필요한 기업 지점이나 포스(POS) 기기, 키오스크, 자동입출금기(ATM), 스마트택배 등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홈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보안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상용 서비스 10분의 1 가격과 월 과금 정책으로 보안 서비스 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파일론 출시 기념으로 첫 구매 고객에게 1년간 월 사용료를 99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파일론은 보안 체계 수립이 막막한 기업의 인적·물적 부담 최소화를 표방한다”면서 “보안도 구독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만큼 보안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기업은 보안 위협 걱정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하도록 완성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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