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유통분야 VR·AR 융합서비스 발굴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7월 16일까지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참여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유통분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융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실증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 간 융합을 위해 유통분야 기업과 VR·AR 기술 보유 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모집한다. 올해는 총 6개 컨소시엄에 각각 최대 1억7000만원의 실증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7월부터 온·오프라인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도내 VR·AR 기업들과 유통분야 기업들이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개별기업은 별도 신청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협의체 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 기업은 협의체 구성 후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의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vrarcenter@gcon.or.kr)로 접수하면 된다.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지난해 VR 기반 가구 인테리어 서비스(아키드로우), 패션 모델을 활용한 가상 의상착용 서비스(에프앤에스홀딩스) 등 3개 사가 선정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미래핵심 기술인 VR·AR이 유통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매칭 지원을 통해 아직 네트워크가 부족한 유통, VR·AR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Photo Image
유통분야 VR·AR 융합서비스 발굴지원 모집 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