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온라인 퍼스널 쇼퍼 플랫폼 '디오네스(대표 이은미)'와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쇼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퍼스널 쇼퍼는 사람들의 쇼핑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데 있어 전문적인 정보를 주거나 더 좋은 제안을 통해 좋은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채널에서 의류 쇼핑 서비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신한카드는 양사 플랫폼 연동을 시작으로 온라인 퍼스널 쇼퍼 구독 정기 이용권 개발, 멤버십 론칭 등 패션업과 금융을 결합한 폭넓은 제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디오네스와 업무협약은 일대일 스타일링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을 증대함과 동시에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신한금융그룹 ESG경영에 발맞춰 상생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트업 제휴를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