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인기상품]마케팅우수-이액티브/인터페이스 연계 플랫폼/이링크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업체 이액티브가 개발한 인터페이스 연계 플랫폼 '이링크(eLink)'는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중계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Photo Image
이액티브의 인터페이스 연계 플랫폼 이링크(eLink)

이링크는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연동, 내외부 시스템 연계 등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1금융권뿐 아니라 제2금융권, 인터넷뱅크,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링크는 최근 몇년간 국내 제1금융권의 차세대 '내부시스템연계(EAI)' 및 '대외기관연계(FEP)' 부분 최다 구축 사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온라인 금융 시스템의 EAI·FEP 구축에 참여하면서 X86 서버, 리눅스 기반에서의 대용량 처리 및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액티브는 그동안 금융시장에서 축적한 수많은 대내외 연계 솔루션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앞세워 새로운 사업 분야로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링크는 작년부터 제2금융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부문에서 공급 실적을 성공적으로 늘리고 있는 품목이다.

이액티브는 그동안 금융기관에 집중됐던 사업 무대를 공공기관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작년 9월 이링크에 '굿 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조달 등록을 완료, 본격적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픈 API에 관심을 갖는 공공기관이 늘고 있고, 국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간 연계 요건이 늘면서 관련 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링크 사업으로 확보한 오픈 API 업무 구축 경험과 안정성을 무기로 공공 꾸러미 서비스 등 공공시장의 API 연계 대응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오는 8월 본격화되는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초점을 맞춘다. 분산된 분산된 개인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개개인에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추천하기 위해서는 한층 고도화된 인터페이스 연계 플랫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체 개발한 APIM(API Management) 솔루션이 제2·3 금융권 및 공공시장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11월 본사 확장, 지속적 신규 개발자 채용 등 전사적으로 새로운 연계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주력인 금융권 시장은 물론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 기술과 노하우로 최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