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자임(대표 홍규리) 여성청결제 '마일드 페미닌 워시'가 여성 Y존 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품은 약산성 클렌저다.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당귀와 천궁, 감초, 애엽 추출물 등을 포함한 건강 특화 발효 원액이 30% 이상 함유됐다.
세정제를 사용한 소비자들은 △펌프형이라 위생적이다 △아기 화장품처럼 순하다 △넉 달은 거뜬히 쓰는 용량 △산뜻하고 좋은 제품 등의 후기를 남겼다.
회사 관계자는 “Y존 관리는 여름철 물놀이 시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닐 것”이라며 “평소 타이트한 바지를 착용하거나 알칼리성 세정제로 씻는 경우에 불쾌한 냄새나 가려움, 분비물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은 자연유래성분 98% 제품으로 Y존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출범한 회사는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발효 화장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회사 제품은 일본 후생성과 미국 FDA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환경단체 EWG로부터 안전도 최상위 등급도 받았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등에 입점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도 진행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