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자협회(회장 아시라프 달리)와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는 국내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 성장·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동반성장포럼 및 국제심포지엄 공동개최 △동반성장언론상 제정 △아시아기자협회 내 동반성장 분과 설치 △아시아 각국에 동반성장연구모임 결성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업·지역·계층·세대 간 동반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 등도 수립한다. 아시아 경제 진단과 동반성장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아시아 국가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사업 연구도 진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빈부 간, 도농 간, 지역 간, 남녀 간, 세대 간, 국가 간 동반성장 정책을 연구할 것”이라며 “관련 연구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