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거꾸로된 드로잉 3th' 기획전시회 개최

Photo Image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회화과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캠퍼스 SDU갤러리에서 회화과 3개의 실습동아리 (누크, 오네트, 풍경아람)의 연합 기획전 ‘거꾸로 된 드로잉 3th’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 3회 소모임 연합전은 김유경, 김진원, 박영미, 박한내, 서지연, 송정순, 신은정, 오재양, 유도현, 이은하, 이재규, 정연경, 조창완, 최규미, 최수정, 추병곤 총 16명의 회화과 재학생들이 참가해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드로잉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장하고, 실험하기 위해 매해 연속적으로 기획하는 전시다. 드로잉의 다양한 행위와 직관성은 작가의 감각과 해석을 빠르고 유연하게 드러내는데 적합하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설명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16명의 학생들은 모두 동일한 크기의 화면 안에 드로잉이 가진 직관적인 표상이나 과잉 된 장식에서부터 유희적인 내용까지 ‘그럴듯하게 보이는 예술작품’을 벗어난 거꾸로 보는 이미지를 실험했다.

때론 과도한 체계를 높이 세워 허우적거리는 것보다 분명하진 않지만 미지의 세계를 향한 자유로운 태도가 본질에 가까워질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회화과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개설돼 있으며 내달 13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췄으며, 강서 캠퍼스와 부천 캠퍼스에서는 회화 실기교육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회화과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