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4일 취임했다. 이날 이경수 과기혁신본부장은 취임 선서식에 참석해 임혜숙 장관 앞에서 취임 선서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과학기술이 국가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성장의 원천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본부장은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토대로 전략적 핵심기술 중심으로 국가차원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R&D 100조원이라는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R&D 투자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또 사회적 문제해결 R&D 투자를 통해 국민 삶과 가까운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문재인정부의 사람중심 과학기술 비전을 완성하고 현장에 정착시키고, 과학기술과 R&D가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