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자체제작 의류 전문 브랜드 '그랜디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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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숙 그랜디오시티 대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며 편하게 입을 수 있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맨투맨과 면 소재 반팔 티셔츠 등이 인기다. 그랜디오시티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자체제작 의류 전문 브랜드 쇼핑몰이다.

김기숙 그랜디오시티 대표는 “의류 디자이너를 전공하고 의류 제작업에 종사하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창업까지 이어지게 됐다”면서 “고가 브랜드와 견줘도 손색없는 원단으로 제품 품질을 높인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그니처 로고 오버사이즈 맨투맨과 20수 싱글 반팔티 등이 있다. 넉넉한 오버 핏으로 제작돼 성별, 체형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텐타·덤블 가공 워싱한 원단을 사용해 옷의 변형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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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디오시티 쇼핑몰 홈페이지

이번 여름 신상으로 출시된 시그니처 로고 오버사이즈 반팔티는 얇지만 비치지 않는 코마사 20수 면 원단을 사용해 기능성을 높였다. 또 총 6가지의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로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그랜디오시티 제품들은 넥라인을 해리테이프로 마감해 목 늘어남을 방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접목해 10대부터 30대의 남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류제작에 있어 전문지식은 물론 여러 노하우를 확보한 김 대표였지만 쇼핑몰 운영 초기 홍보 및 쇼핑몰 관리에 어려움도 많았다.

이에 김 대표는 쇼핑몰 구축부터 교육,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다해줌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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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디오시티 주요 제품인 시그니처 로고 오버사이즈 반팔티

제품을 구매한 손님들이 만족해하는 후기를 확인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김 대표는 고객이 보내주는 모든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제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기숙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수렴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나아가 그랜디오시티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하고 백화점까지 입점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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