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인천 연수구 지역화폐 플랫폼 '연수e음'에서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연수e웃나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연수e웃나눔은 연수e음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하는 디지털 기부서비스이다. 간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사항을 확인 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지역화폐 캐시백 잔액 또는 충전금 잔액을 이용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특히, 후원 대상의 사연을 소개하고 원하는 사례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게 했다. 일시 기부와 정기 기부를 나눠 다양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연수e웃나눔 첫번째 모금은 6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기부금은 장애가 있는 아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가정, 미혼모 가정, 범죄 피해 아동 등 안타까운 사연의 대상자들에게 생활비와 양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 완료 후 '기부 활동내역'을 통해 기부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부 영수증 발급 또한 가능해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 모금후기를 통해 기부금이 어떻게 전달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조정일 대표는 “연수e웃나눔 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기부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연수e음 플랫폼이 지역사회와 구민들을 연결하고 상생과 소통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