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으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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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와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가 '열혈강호 모바일' 게임 블록체인 버전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열혈강호 모바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열혈강호 for WEMIX'을 연내 출시한다.

룽투코리아는 블록체인 버전의 열혈강호 for WEMIX 게임을 제공하고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기술 지원과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룽투코리아 모회사인 룽투게임은 WEMIX의 거버넌스 파트너다.

열혈강호 모바일 블록체인 버전에서 이용자는 게임 토큰과 같은 대체가능한토큰(FT)를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 등은 대체불가능한토큰(NFT)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FT와 NFT는 위믹스 월렛으로 관리한다. 월렛 내 탈중앙화거래소(DEX)와 NFT 마켓에서 교환할 수 있다.

1994년에 연재를 시작한 국내 최장수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한 열혈강호 모바일은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다. 글로벌 최고 월매출 45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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