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오는 21일까지 일본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형태로 '한국 상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우리 중소·중견기업 200곳의 일본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관을 비롯해 △화상 상담회 △쇼핑몰 오프라인 판촉전 △일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OTRA 일본지역 무역관이 참여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지역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라쿠텐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를 활용해 우리 소비재를 홍보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사카 '마루이'와 후쿠오카 '파르코' 쇼핑몰 판촉전과 연계해 우리 제품을 알린다. 후쿠오카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여행사 'HIS'가 협업해 K-콘텐츠를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류재원 KOTRA 무역기반본부장은 “KOTRA는 세계 지역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한국상품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을 적극돕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