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은 7일 광섬유 신제품 'SMF-28® 콘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통신 사업자의 급증하는 커넥티드 단말기, 5세대(5G) 네트워크 확대,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대응을 지원한다. 네트워크는 광섬유를 설치할 때 오류를 최소화한다. 또 업그레이드 중 기존 인프라가 효율적으로 가동될 때 최고 성능을 발휘한다.
코닝은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SMF-28® 콘투어 제품을 개발했다.
통신 사업자들은 SMF-28® 콘투어를 통해 광통신 인프라를 차질 없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또 미래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비용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SMF-28® 콘투어는 242마이크론과 190마이크론 모델로 출시된다.
업계에 따르면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제한적이다. 케이블 소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코닝 190마이크론 제품은 밀도가 높은 소형 케이블을 구현, 기존 인프라 활용 범위를 극대화한다.
버나드 도이치 코닝 광섬유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코닝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통신 산업 성장과 네트워크 변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