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15일까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실감콘텐츠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실감콘텐츠 개발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강소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기술경쟁 산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5개 기업을 선정해 1억5000만원을 투입, 특허 기반 기술이전과 이전기술을 활용한 시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참가기업 가운데 우수성과를 달성한 기업은 내년도 수요 기반 실감콘텐츠 실증·상용화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8억7000만원 등 총 11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남도, 나주·순천시 지원으로 진흥원이 추진한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