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바로배송유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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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한 고객에게 주문 즉시 유심을 배달하는 '바로배송유심' 서비스를 선보인다.

바로배송유심은 고객이 세종텔레콤, 스테이지파이브, 앤알커뮤니케이션, 에넥스텔레콤, ACN코리아, 유니컴즈, 큰사람커넥트, KT스카이라이프, KT엠모바일, 프리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 11개 KT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몰에서 유심을 주문하면 인근 배달 라이더를 통해 고객 배송 희망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KT는 바로배송유심 서비스를 위해 전국 1000여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배달대행서비스 '생각대로(로지올)' '부르심(도도플렉스)' 등과 제휴했다. 바로배송유심을 이용하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자정까지 유심 배달과 KT 알뜰폰 가입이 가능하다.

바로배송유심은 서울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로 확대되며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최찬기 KT 상무는 “언택트 시대에 고객 편의 증대와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KT, 알뜰폰사업자, 배달업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바로배송유심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KT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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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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