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는 개인사업자를 겨냥해 '실속 정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실속 정비 패키지는 고객의 주행거리에 맞춰 필요한 정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이다. 연간 주행거리 1만㎞부터 3만㎞에 따라 타이어 교환, 정기 방문정비 횟수를 고를 수 있어 경제적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또 바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카라이프 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알아서 찾아오는 정기정비는 연 1회 또는 2회 중 선택 가능하며, 계약 기간 내 타이어 교환도 미가입·2본·4본 중 하나의 옵션을 고를 수 있다. 방문정비 시 전문가가 전반적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엔진오일 세트(오일, 필터, 크리너)와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을 교체한다.
롯데렌터카는 연간 2만㎞를 주행하는 고객에게 정기정비 2회와 타이어 교환 2본의 패키지를 추천한다. 정비 비용은 기존 고급형 정비 상품과 비교해 약 60% 절감할 수 있다.
실속 정비 패키지에는 롯데렌터카 신차 장기렌터카의 IoT 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가입 고객은 멤버십 앱으로 실시간 차량 관리뿐만 아니라 비대면 방문정비 신청이 가능하고, 엔진오일 교환 1회 무료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차량 사고를 대비해 4년 기준 14일의 대차 서비스와 변호사 선임·벌금 비용 등 최대 2000만원의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특별 혜택도 포함한다.
롯데렌터카는 상품 출시 기념해 6월 한달간 '실속 정비 패키지'에 계약하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선착순 50인에게는 롯데호텔 전국 숙박권, 나머지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바쁜 사업으로 차량 관리 시간은 아끼고 싶지만 필요한 정비만 실속 있게 받길 원하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이번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 개발로 혁신적 카라이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