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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원하는 '중앙대 제6기 표준고위과정' 입학식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과 박희봉 중앙대학 행정대학원장, 산업계와 법조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과정은 국가 표준시스템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대와 국표원은 교육을 통해 글로벌 표준화와 적합성 평가, 계량 측정 분야 인재를 키운다.
중앙대 관계자는 “표준 관련 분야에서 지도적 위치에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관련 재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세계 수준 표준거버넌스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중국 등이 인공지능(AI)과 탄소 중립을 위해 기술표준 선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대적 과제인 만큼 교육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과정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다. 최근까지 200여명 표준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를 구성했다. 단체는 국내 표준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 상호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표준정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