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데이터 카탈로그를 사용해 데이터 셋을 조회하고, 인공지능(AI) 추천모델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자동 추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 목록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도구를 말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를 활용하는 주체가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카탈로그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시켜 사용자 행동 패턴·시간 정보에 기반해 자동 추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셋의 검색·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현주 데이터스트림즈 PS본부장은 “최근 데이터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데이터공유 플랫폼 또는 데이터거래소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데이터 거버넌스를 활용한 AI기반의 데이터 카탈로그 기술을 거래소 플랫폼 내 데이터 검색 엔진과 데이터 거버넌스 레파지토리와 연계해 사용하면, 데이터 자산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조회와 공유·유통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