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이번 조사는 전체 48개 산업 276개 기업·기관의 고객 대면 접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산업 부문에서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총 5개 평가 차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경동나비엔 행복나눔센터는 2010년 업계 최초로 우수 콜센터에 선정된 이후 12년 연속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전화, 모바일,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고객이 상담사로부터 비대면 상담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영상지원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또 제품 에러 코드를 인식해 자가 진단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고, 간편하게 AS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해당 서비스로 업로드한 사진은 가까운 공식 대리점과 AS 엔지니어에게 공유돼 빠르게 문제점 파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UX로 나비엔하우스를 개편한 후 자사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나비엔 AI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으로 고객 삶에 본질적인 만족감과 행복감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