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LINC+사업단, '2021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 캠프' 개최

국립목포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이상찬)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13~14일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1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디지털 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목포대학생 38명이 참가하여 '디지털 창업' 주제를 적용한 창업 아이디어 도출하고 창업툴킷를 활용해 창업의 주요 과정을 더욱 쉽고 즐겁게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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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LINC+사업단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13~14일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1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디지털 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사업단이 제공하는 'MNU창업_MRI'(창업역량진단 프로그램)을 캠프 사전·사후에 활용했으며 역량진단 결과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창업자 4명이 캠프에 참석, 창업하면서 겪었던 실질적인 어려움과 대처 방법에 대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밀착 멘토링을 진행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인테리어 렌탈 서비스', '지갑 기능을 대체한 모바일 플랫폼'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씩 선정, 시상했다.

캠프에 참가한 최노아씨(패션의류학과 4년)는 “분야를 정하고도 갈팡질팡하였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실히 정할 수 있었다”며 “창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였던 것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내 손으로 직접 작성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명 목포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가로서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청년 사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사업단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창업캠프는 매년 창업동아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내의 창업 지원 사업단, 외부 창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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