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 사기피해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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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현 NH농협카드 카드소비자보호단장(오른쪽)과 조홍제 차장이 다애다문화학교에서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다애다문화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융 및 사기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애다문화학교는 한국어 부족으로 인해 정규학교수업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과 중도입국 학생 공교육 적응력 신장을 위해 마련된 서울시 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카드는 서울시 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인 다애다문화학교 교과과정에 금융교육 진행 시간을 배정받았으며, 올해 총 6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고도화로 인해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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