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OSP)은 12일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비대면 신산업 육성과 신서비스 확산 촉진 등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비대면 신산업·신서비스 공동 연구 △비대면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애로 발굴 및 제도 개선 협력 △규제개혁을 통한 비대면 신산업·신서비스 생태계 조성 △디지털 전환 융합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촉진을 위한 산업계 지원 추진 △규제개선 성과 대국민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세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신 스마트 시대에는 비대면 현상을 심화시키는 신서비스와 신산업 창출이 광범위하게 혁명적으로 전개될 것”이면서 “비대면 서비스 분야 규제해소와 정책 개선을 위해 전략기획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경환 OSP 단장은 “코로나 대응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이 사회 전반에 급격히 확산되는 변화 속에서 규제와 법제도가 충분히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힘을 모아 실효적 규제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