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銀, 키위뱅크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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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대표 신홍섭)은 자체 모바일플랫폼 '키위뱅크'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른 금융회사에 있는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KB저축은행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가 이용 가능해짐에 따라 여러 금융회사 자금을 키위뱅크 안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KB저축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키워주고, 위해주고, 더해주는 '키·위·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골드키위적금'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위(wi)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하고 키위입출금통장 월 평잔 30만원 이상 3개월 유지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22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부터 최대 150만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키위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로 전 금융업권에 흩어져 있던 자산을 한 번에 관리하기 편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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