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 권길주)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박의수 전무,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을 비롯 양사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7월 중 카드업계 처음으로 노란우산 가입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란우산 제휴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금융우대 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공제사업기금, 파란우산 공제 등 'KBIZ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도 개발한다.
권길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선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