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대학생 등록금 부담 나눈다…장학금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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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핀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총 3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4월 29일 웹예능 '을지로 탁사장'과 함께 '비교대출 편'을 선보이며 발품 팔지 않고 35개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모바일로 한 번에 조회하는 금융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을지로 탁사장'은 방송인 탁재훈과 이수민이 홍보가 필요한 업체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웹예능이다.

핀다는 사용자 중 대학생 3명을 추첨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교 재학생 누구나 핀다 앱을 다운로드하고 첫 화면에 공지된 이벤트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6일까지며 당첨자는 5월 27일 개별 안내한다.

핀다는 신규 사용자가 핀다 앱에서 신용정보 조회 시 커피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핀다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모바일로 본인인증 한 번이면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하며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핀다 장학금을 마련해 드리려 한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 등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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