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e스포츠 전문 콘텐츠 제작사 VSPN KOREA(대표 김기호)가 모바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모바일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장 친화적인 지원사업을 함께 하고자 협의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VSPN KOREA가 보유한 e스포츠 콘텐츠 제작 역량과 다용도 복합 문화 공간 'V.SPACE'를 활용한다. 국내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게임의 e스포츠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VSPN KOREA는 지난해 6월 동대문에 V.SPACE를 설립한 이후, 진행 중인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등 e스포츠 리그와 행사를 맡아 진행했다.
김기호 대표는 소감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산업과 e스포츠 산업이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V.SPACE에서 많은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익 회장은 “멋진 경기장과 더불어 다양한 게임의 e스포츠화를 위해 VSPN KOREA뿐만 아니라 많은 게임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