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추진…총 47억원 규모, 내달 23일 접수마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바이오·의료 분야 우수·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를 시작한다.

26일 SB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추진을 예고, 내달 23일까지 접수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의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2019년부터 추진돼온 SBA의 R&D지원사업으로, 백혈병 세포 맞춤진단·치료기술 개발 등 가시적 지원성과와 함께 매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일반분야와 방역분야 중 택일해서 지원하는 통합 공고(중복지원 불가)로 진행된다.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두 분야 모두 기술 사업화의 주체는 서울 소재의 법인 중소기

일반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의 핵심기술 중 기술개발단계 중기 이상의 사업화 목적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법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학, 연구소, 병원 등 기관간 콘소시엄이며, 지원 규모는 과제당 최대 5억 원, 사업기간은 최대 2년이다.

Photo Image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방역분야는 방역장비, 진단의료기기, 원격 의료 서비스(기기) 등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핵심기술과 함께 의료현장 신속대응을 위한 기술이 해당된다. 서울 소재 법인 중소기업 단독은 물론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과의 콘소시엄 형태로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과제당 최대 2억 원, 사업기간은 최대 1년이다.

SBA는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인건비, 시작품/시제품 제작, 시험(임상)·인증 등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은 물론 SBA 대내·외 보유 채널을 활용한 지식재산권 창출, 판로 개척, 투자지원 등 기술개발 이후 후속 연계지원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마감은 내달 23일 오후 6시까지며, SBA 서울R&D지원센터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사항은 SBA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나 SBA 서울R&D지원센터 이메일, 담당자 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