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클라우드, 대학 인공지능 교육사업 잇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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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가 한신대 '인공지능(AI) 빅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에 이어 울산대 'AI융합전공 실습용 AI서버 시스템 구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대학 AI 교육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울산대는 'AI기반 신산업 창출'이라는 국가전략에 발맞춰 교육부의 '미래 첨단 분야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AI융합 전공을 신설한다. 미래 혁신 기술인 AI 심화 학부교육 'AI기업형', 'AI창업형', 'AI연구형'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AI기업형은 산업체 멘토링과 AI기업 인턴을 거쳐 기업으로, AI창업형은 타 학문과의 융합 캡스톤디자인과 창업교육을 거쳐 스타트업 창업으로, AI연구형은 고급 기계학습과 학·석사연계 교육을 통해 대학원으로 진출하게 된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울산대에 AI 융합전공 실습용 AI서버 시스템을 구축한다. △AI서버 시스템 △AI 머신러닝·딥러닝 개발·수행을 위한 플랫폼 기능 △관리자 포털과 사용자별 AI 학습환경 구성 △AI서버 러닝 플랫폼 시스템 등 AI 융합전공 학과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고성능 AI전용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 할 예정이다.

고성능 컴퓨터와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산업 현장과 대학이 상호 교육과 연구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고성능 AI서버 시스템으로 엔비디아 DGX A100를, 다수의 교수와 학생들이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인 AI시스템을 운영하도록 멜라녹스 100Gbe 이더넷 스위치 허브를 제공한다.

앞서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지난 1월 한신대에 AI빅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효율적인 관리 환경과 AI 실습환경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교육기관에서 우수한 전문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투자가 증가한다”면서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역량인 정보통신기술(ICT)과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R&D) 기술이 다양한 AI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AI와 클라우드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AI 통합 개발 플랫폼 '치타'는 이미 다수의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AI 연구·개발·실습 환경(AI PaaS)의 안정성과 품질을 검증하고 5개의 저작권과 1개의 특허, 굿소프트웨어(GS) 1등급을 획득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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