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 8월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 이후 타이어 공급을 이어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7년 연속 트랙과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할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와 '벤투스 S1 에보3 SUV',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등 9개 제품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는 2.6㎞에 이르는 트랙을 보유해 역동적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개장 6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