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드네트웍스, 콤텍과 IoT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아라드네트웍스-콤텍, IoT 보안솔루션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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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회장과 정현우 사장, 권창완 콤텍시스템 사장, 이태하 부회장 기념 촬영 모습.(좌측부터 순서대로.)

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현우)가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과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맺었다.

콤텍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 토털 솔루션 회사다. 네트워크 통합(NI)부문에서 국내 선두기업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계약을 통해 콤텍시스템은 아라드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스마트홈,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라드네트웍스는 콤텍시스템 보안 분야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라드네트웍스 IoT 보안솔루션은 기존 솔루션과 달리 소프트웨어 설치를 통한 네트워크보안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기존 보안방식보다 안정성이 높다. 유지보수와 경제성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기존 솔루션들은 팻켐과 CCTV 등 IoT 단말에 직접 보안 솔루션 등을 탑재했다. 이 방식은 생산비용을 증가시키고, 실시간 대응성도 떨어진다.

정현우 아라드네트웍스 대표는 “콤텍시스템과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자율주행차부터 스마트시티까지 도입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라드네트웍스는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인증을 받은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보안솔루션 기업이다. 주력사업으로 스마트홈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하고 있다. 세종시 LH와 SH항동하버라인 4단지, 현대건설 한남 3구역, 제주이도 재건축, 현대 BS&C 삼송헤리엇, 인천공항 철도 역사와 객차 디지털 사이니지 보안솔루션 사업, 한국항공우주산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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