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 강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영상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 충남, 전북 등 7개 지역 강소기업 114개사가 참가한다. 무협이 운영하는 기업 간 거래(B2B) 알선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의 지역 별 온라인전시관에서 발굴한 33개국 95개 바이어와 총 250여건 영상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무협은 국내 스타트업 기술을 적용한 자체 영상 상담 시스템 '트레이드코리아-밋'(tK_Meet)을 활용, 상담 안정성과 효율을 높였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트레이드코리아의 영상 상담 솔루션으로 바이어와 셀러가 언제든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툴을 활용해 유망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