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가 알뜰폰(MVNO) 5세대(5G) 이동통신 유심 요금제와 롱텀에벌루션(LTE) 유심 요금제인 '핀다이렉트 유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비대면 통신 가입 플랫폼 '핀다이렉트샵'을 통해 판매되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스테이지파이브가 출시한 '5G 슬림 10GB+' 요금제는 핀다이렉트샵 MVNO 전용 5G 요금제다. 해당 유심요금제는 월 기본요금 2만7000원으로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10GB(기본 데이터 소진 후 1Mbps 속도로 무제한)를 제공한다.
할인을 위한 별도 조건도 없다. 가입을 언택트로만 진행하면 된다. 가입비나 약정도 없다. 해당 기본요금은 프로모션가로, 5개월 후에는 3만7000원으로 청구된다.
LTE 유심요금 3종 중 '완전자유 11GB+'는 월 2만3330원에 데이터 11GB를 제공한다. 소진 시 일 2GB 제공, 이후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문자 역시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3월 가입자는 1년간 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받는다.
'데이터안심 15GB+'는 월 2만1000원에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로 무제한)를 지원한다. 음성 100건(KT망 내 1회선 무제한), 문자 100건이 제공된다. 3월 가입자에게는 가입 후 1년간 월 50GB의 추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완전자유 3GB+'는 월 1만9100원에 데이터 3GB(소진 시 1Mbps 속도로 무제한)를 제공한다. 음성·문자도 무제한(영상·부가통화 300분)이다. 3월 가입자에게는 가입 후부터 해지 시까지 월 4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이제욱·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공동대표는 “스테이지파이브는 고객 접점을 높이고 새로운 통신 기술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