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인공지능 대학원이 개원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개원식에 참석, 김우승 한양대 총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등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현판제막식을 갖고 성공적 추진을 격려했다.
한양대 인공지능 대학원은 2020년 선정돼, 매년 약 50명의 학생을 선발해 인공지능 핵심이론에 대한 교육·연구와 산업계 지향적인 융합연구(AI+X) 역량을 겸비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또, 학내의 인공지능 연구원, AI솔루션센터, SW·AI융합교육원과 연계·협업해 산업 특화 인공지능 연구, 재직자 및 비전공자에 대한 인공지능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대학원은 인공지능 분야 최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선정했다.
현재 주과기원,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과기원, 포항공대, 한국과기원, 한양대 등 8개 인공지능대학원,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한양대에리카 등 4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4개가 운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2개 인공지능 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