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해 지원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총 6000만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유치 100만달러, 글로벌창업 10개사, 신규고용 366명 등도 이어졌다.
KOTRA는 20개 스타트업 거점 해외무역관을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에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출,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초기 스타트업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아마존 로켓스타트' △미국, 일본, 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입점 지원 △연간 맞춤형 지원사업인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춰 맞춤형으로 빈틈없이 지원하고 있다”면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가진 우리 스타트업의 성공적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