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주관 '2021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이냅소프트는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공급한다. 수요기업은 사이냅소프트 AI 데이터 가공 서비스 이용 시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 서비스는 딥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전처리를 통해 데이터 가공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회사 측이 20여년 쌓아 온 전자문서 처리 개발 노하우와 함께 AI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집약됐다.
사이냅소프트는 최근 AI 영상분석 솔루션 '딥플레이크'와 딥러닝 기반 AI 광학문자판독(OCR) '사이냅 OCR'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능정보산업협회로부터 이미지·동영상 분야 AI 기술 유망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소프트는 AI 모델 설계에서부터 데이터 수집, 레이블링 작업, 검수 프로세스, 산출 데이터 모델 적용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대해 제품화 경험과 기술을 보유했다”면서 “AI를 접목하고자 하는 기업에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다. 수요기업 신청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해 하면 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