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장매튜 대표는 '하지 말아야 할 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을 선정하고, '할 수 있는 일'로는 사내 카페 이용 시 머그컵 사용을 꼽았다.
이에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장매튜 대표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고고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머그컵을 배포하고, 환경 문제 주요 원인으로 부상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독려했다.
장매튜 대표는 다음 주자로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 로완 페츠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 , 페퍼저축은행 전속모델 배우 오대환을 지목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