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동영상 자동 제작 툴 '타일'을 서비스하는 투블루는 지난 15일부터 7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용량이 늘면 늘수록 서버 비용 등 제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구독형 모델로서는 이례적인 할인율이다.
이벤트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대비 약 2~3배 정도로 동영상 렌더링과 이미지 추출 시간은 늘어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타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흥현 투블루 대표는 “그간 지속적으로 더 낮은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혁신 활동을 수행해왔다”면서 “이번 할인 이벤트는 서비스 내에 새롭게 적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인프라 구성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라고 밝혔다.
또 “할인 이벤트 요금제는 타일 B2C 고객에게 적합한 수준으로 개발됐다”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꾸준히 콘텐츠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1인 사업자, 소규모 법인, 프리랜서 등이 주요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요금제는 매월 자동 결제 시 9600원(12개월 선결제 시 8만91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타일은 블로그 섬네일과 슬라이드쇼 동영상 카드뉴스와 같은 홍보성 이미지 콘텐츠 제작에 특화한 솔루션이다. 현재 4000여개 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LG전자나 LG하우시스 등 LG그룹에서도 일부 도입해 활용 중이다.
투블루는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론칭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타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