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대국민 상담 챗봇 '탠젤봇'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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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에 자동차 관련 대민 행정 서비스와 상담콜 업무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대국민 상담 챗봇 '탠젤봇'을 지난해 12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챗봇 '탠젤봇'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이륜차 검사, 운전적성정밀, 화물·버스 자격시험 등 차량 관련 행정 상담을 제공한다. 평일 근무시간 외에도 야간·주말·공휴일 상관없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자동 상담이 가능하다.

탠젤봇은 각종 차량 상담을 위한 사용자 질의를 기반으로 자연어 이해를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예상되는 유사질의 추천 목록을 다양하게 제공해 답변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영업용 차량 검사 주기가 어떻게 돼?' 라고 물어보면 영업용 차량의 검사주기 안내에 대한 정보와 함께 안내받을 수 있는 트레일러 검사, 법인차량 검사, 구급차 미터기검사 등 유사 답변과 세부 항목을 추가 제공한다. 이용자는 추가 질의 없이도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본 사업에 앞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2주간 와이즈넛의 챗봇을 도입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상담을 위해 고객이 대기하는 건을 대폭 줄여 고객 만족도가 향상됨과 동시에 챗봇을 통해 콜센터 내 업무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이후 상담 품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한층 높은 수준 양방향 차량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범위를 늘렸다. 다양한 관련 기간계 시스템을 연계하는 등 기능을 추가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각종 업무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 요구가 확산되면서 많은 공공기관과 산업계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을 통해 대국민 편의와 행정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도모한다”면서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챗봇을 구축한 경험·노하우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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