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아마존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 전환을 추진한다.
교보생명은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자유로운 인프라 확장이 가능하도록 자사 빅데이터 시스템과 중요 워크로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교보정보통신을 주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최근 AWS·메가존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공중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 기업·개인에게 서버, 스토리지 등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형태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자원 사용과 신속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교보생명은 이번 AWS 확대 이전으로 정형·비정형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하고, 통합 분석 개발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은 2019년 AIIA(아시아 보험 산업 대상)를 수상한 인공지능(AI) 기반 보험가입·지급심사 서비스인 '바로(Baro)'와 같은 핵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AWS의 AI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권창기 교보생명 DT지원실장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은 교보생명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여정에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그룹 전체 데이터 통합과 공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