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엠에스-경북TP, 이차전지 분리막 및 필름 연신장치 공동연구 협력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와 경북테크노파크가 분리막과 필름 연신 클립 관련 제품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두 기관은 최근 분리막 및 필름 생산부품 공동연구개발 협력체제구축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티씨엠에스는 지난해 경산에 설립된 필름 연신이 가능한 클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경기술지주로부터 투자받아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이차전지용 분리막 필름 연신장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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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엠에스와 경북TP 철도부품연구원 관계자가 MOU를 교환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차전지용 분리막 필름 연신장치는 전기적 안정성과 균일한 기공 분포 확보가 요구되는 부품이다. 필름이 이탈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파지하고 일정속도로 이송해 필름을 연송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티씨엠에스와 경북TP 철도부품연구원은 앞으로 자동차부품과 소재산업 및 성형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분리막 필름 개발관련 부품연구 협력, 신기술 공동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티씨엠에스가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앞으로 경북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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