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101/1379961_20210131114016_201_0001.jpg)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출시 10주년을 맞아 첫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2011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의류관리기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은 9년, 글로벌 특허는 220개에 달한다.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기술로 탈취와 살균에 효과적인 게 대표적 특허 기술이다. 또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도 골고루 없앤다.
출시 초기와 비교해 지난해 판매량이 30배 늘었다. 현재까지 판매량은 수 십만대 가량인데,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G전자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크기를 줄여 설치 편의성을 높인 트롬 스타일러 슬림(2015년) △최대 6벌까지 관리하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2017년) △도어 전면을 거울처럼 사용하는 트롬 스타일러 미러(2018년) △새롭게 추가된 바지 필름과 업그레이드된 무빙행어 플러스가 적용된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020년)△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2020년) 등 신모델을 꾸준히 출시했다.
2011년 국내에 이어 2016년부터 해외 진출도 본격화했다. 최근까지 미국,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20여 개 국가에 출시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출시된 트롬 스타일러 원조모델을 사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출시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원조 모델은 모델명이 CS400으로 시작하는 제품이다.
사용 중인 제품을 촬영해 제품 모델명과 함께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타월, 우산, 곰인형 등을 증정한다.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구매 시 5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상세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