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NewLife 임본부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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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범이 예정된 통합법인 CEO(최고경영자)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지난 27일 개최된 뉴라이프(NewLife) 임본부장 워크숍에서 양사 임원·본부장들과 통합사의 새로운 가치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L타워에서 양사 임원과 본부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이프(NewLife) 임본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합 신한라이프 업무 그룹별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통합사 새로운 가치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장들은 이 자리에서 △일류 보험사를 향한 뉴라이프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보험사업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혁신적 변화를 지원하겠다 △디지털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신기술 기반 혁신을 추구하겠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영업 지원을 강화하고 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FC채널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등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 임본부장들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과 의견을 쏟아내며 활발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임본부장들은 고객·임직원·회사·그룹 등을 주제로 신한라이프 비전에 맞게 이해관계자 가치를 제고할 방안을 놓고 조별 토론을 벌이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7월 출범이 예정된 통합법인 CEO(최고경영자)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양사의 통합은 1+1=2의 단순한 결합이 아닌 한발 더 나아가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어야 한다”면서 “실질적인 한 회사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임원 역할이 중요하다. 전체 직원에 변화의 물결이 확산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변화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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