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피커 '카카오미니C' 외장 배터리 연소… 전량 회수·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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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C'의 외장 배터리팩(포터블백)을 수거·환불한다. 포터블팩 사용자 1만1000명이 대상이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미니C 포터블팩이 연소했다는 고객 문의가 접수됐다. 카카오는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과충전 시 부풀거나 발열 현상이 나타난 결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포터블팩은 단종된 제품이다. 추가 생산계획이 없어 판매가 2만3100원을 전액 환불 조치한다. 환불을 원하지 않는 경우 제품 수거 후 배터리팩 과열 방지를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 안내를 하고 있다. 문의는 카카오 i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출시 전 제조사를 통해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했고 최종 KC인증 및 모든 법적 검증 과정을 거쳤는데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접수된 문의에 대해 제조사(하젠)와 함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피해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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