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단은 광주테크노파크·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대는 첨단산학캠퍼스에 최첨단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구축해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활동 위축과 대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화상회의실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대는 지난해 11월 수요기관 2차에 선정돼 총 1200만원을 지원받아 첨단산학캠퍼스 본부동 2층 세미나실에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3차 수요기관에 선정, 1200만 원을 지원받아 산학관 3층 소회의실에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조성했다.
온라인 화상회의실은 지역 중소벤처 기업도 사용이 용이하도록 개방 및 온라인 홍보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고진석 첨단산학캠퍼스 관리운영본부장은 “온라인 화상회의실 구축으로 인하여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관련업체, 인근 하남공단, 평동공단, 진곡산단등 우수 기업과 화상회의를 통한 맞춤정보 및 150여개 기업 네트워킹을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통한 기업지원 서비스와 전문기업 멘토지원 프로그램 운영, 1사 1교수 지원체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