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빅데이터·AI 혁신인재 고용사업 시동
IT기업 50개, 미취업 청년 1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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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빅데이터·AI 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4유형)'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50곳과 청년 100명을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빅데이터·AI 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은 청년 빅데이터·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에 공급해 기업 체질 전환을 유도하는 지역 포스트 코로나 대응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 신규 채용 1인당 월 180만원 인건비와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컨설팅, 고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 중소IT기업 및 스타트업, 부산 거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기업과 청년은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하고, 선정 후 기업과 청년을 상호 매칭해 기업에는 채용 부담을 완화하며 청년에게는 안정적 정착을 유도한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시와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IT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매출 증대, 고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접수 기간은 2월 4일 오후 5시까지다. 부산시(www.busan.go.kr)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www.busanit.or.kr) 웹사이트 공고문을 참조해 이메일(talent@busanit.or.kr) 또는 직접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